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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정의와 구강건강에 대하여건강 2024. 2. 12. 18:54
건강은 모든 인류들의 소중한 재산이며 최고의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가 추구하는 건강을 가치판단의 견해에 따라 무수히 많은 정의를 내릴 수 있으므로 간단히 어떻다라고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역사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건강개념을 살펴보면 건강의 개념은 세월의 변화에 따라 변천되고있는데 19세기 중엽까지는 건강의 개념을 (건강이 상병에 이환되어 있지 않고 허약하지 않은 신체의 상태)라고 단순하게 정의함으로써 건강의 개념을 단순히 신체적인 측면으로만 평가하였었고 19세기 중엽에는 마국치과의사협회에서 건강의 개념을 심신의 개념으로 수정보완하여 (건강이란 신체가 허약하지 아니하고 상병에 이완되어 있지 않으며 정신이 건전한 상태)라고 정의하여 건강이란심신의 건강은 당연하고 정신적으로도 정상인 상태로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9세기 중엽이후 경제성장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사회구조가 복잡하고 당양해지면서 인류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유체적, 정신적인 면은 물론 사회적어니 문제로 건강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었기에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1948)는 보건헌장에 다음과같이 정의하였다.
"Health is a Complete state of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1948년 4월 7일 세계보건기구(WHO)헌장의 전문에 명시된 건강의 정의가 가장 널리알려지고 있는데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육체적으로 허약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하여 20세기 중엽에 생활개념으로 수정하였다.
이와같이 사회의 변화에 따른 건강의 정의 또한 변화되어 시대적 흐름에 따라 건강의 정의는 계속 변화될 것이다.
오늘날 건강의 개념은 포괄적으로 다양하게 변화되어가고 있는 실정인데 프랑스의 C.Bernard는 건강이란 외부환경의 변화에 대해 내부환경의 항상성이 유지된 상태라고 하였고 미국의 사회학자 T.parson은 "건강이란 각자 개인들이 사회적인 역활과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라고 하였다.
이와같이 건강의 정의는 시내변화에 따라,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다.
구강건강의 개념
구강은 쇃기 계통의 최첨단 기관으로서 음식물을 섭최하고 하악골의 운동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며 구협을 통하여 인두로 음식물을 내려보내는 연하기능을 하는 곳으로 우리 안체에서 소중한기관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보통 건강을 이야기할때는 건강의 개념을 통합적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따라 정의하지는 않고 있는데,
오늘날은 구강건강이 강조되고 있어 구강병 치료는 물론이 치아교정치료 등 구강의 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구강건강의 정의는 다양하게 이야기 할 수 있으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구강병에 이환되어 있지 않고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생활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는 구강조직 기관의 싱태"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과거에 우리 인간들이 가장 기본적인 생활요소로 의.식.주 만 해결되면 된다는 개념에서 요즘은 다변화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기본요소 외에 교육, 취업,건강이 추가된 여섯가지 인간생활 기본요소가 등장하게 되었다.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다음과 같다.
1)구강병의 발생으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합리적으로 예방관리하여야 한다.
2)합리적인 건강생활을 위해서는 구강건강을 미리 관리하여야 한다.
3)생활 시 장애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구강건강을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
4)경제적으로 부담을 적하기 위하야 미리 예방관리되어야 한다.
또한 구강은 기본적으로 크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저작기능, 발음기능, 심미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3가지 기능 중 저작기능이 가장 중요하고 또한 이 기능은 치아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치의이 3대 기본기능이라고 한다.
구강건강을 관리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예방이다.
예방치의학이라는 학문이 기초치학에 속하는가 또는 임상치학에 속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되어 왔는데, 예방치학은 단순히 이론이나 실험 연구로서만 행해지는 학문이 아니고 직접 대상자들에게 구강병을 예방하는 시술을 하고난 다음 예방효과가 나타났을 때 예방치학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는 분명히 응용치학 즉 임상치학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예방치학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치학의 한 분과로 구강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원리와 방법을 연하고 실천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의를 한다면"개인과 가정을 대상으로 구강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여 구강건강을 유지 또는 증지 시키고자 하는 학문"으로 오늘날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지만 질병이 발생된 후보다는 발생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경제적 또는 시간적, 보건학적으로 좋기 때문에 예방위주 치료지원이라는 표어가 예방의 중요성을 간단히 대별해주고 있다.
예방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차예방이란 질병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으로 잘병이 발생되기 이전 병원성기에 예방하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치아우식예방을 위해서 음료수 불소화또는 치태와 당분조절법 등이 있다.
2차예방은 이미 질병이 발생하여 치료해야 할 부위가 더 확대되기 전에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치아우식증이 발생된 부위를 치료하고 점막에 이상이 생긴 부위를 수술하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3차예방법은 매우 복잡한 단계로 구강병이 이미 발생되고 지연되어 구강병이 최대로 확대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이라기 보다는 기능회복단계 즉, 재활치료를 해야 할 단계라고 볼 수 있다.
- 위 내용은 공중구강보건학 교재에서 발췌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