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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약
    건강/치아건강 2024. 2. 18. 16:13

    치약의 정의

    치아표면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잇솔질할 때 사용되는 보조재료러서 의약부외품에 속한다. 미국에서는 dental cream 또는 dentifrice라고 한다.

    치약의 종류는 크게 물리적 상태에 따라 액상치약, 분말치약, 크림치약, 고형치약으로 나눌 수 있다. 

     

    액상치약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마모력이 약해서 치구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오늘달 사용되지 않고 있다. 치근 상아질이 도출된 과민성 치질 환 자에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분말치약

    액상 성분이 포함되지 않고 습제, 결합제, 물을 배합하지 않은 세치제로 분말 형 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치분이라고도 하며 마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오늘날에 는 시판되지 않고 있다.

     

    고형치약

    마모력이 세치제 중에서 가장 커서 치아 마모을 때문에 오늘날에는 사용되지 않 고 유럽 일부국가에서만 시판되고 있다.

     

    크림치약

    일반적으로 치약이라고 불리는 세치제로 크림상태로 되어 있는데 현재 플라스 틱 튜브에 포장되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약물 배합여부에 따라서 특수 크림 세치제와 일반크림세치제로 분류된다.

    • 특수크림세치제 : 예방세치제 또는 약용크림제로 분류된다. 구강병을 예방하 거나 치료하기위해 약품이 배합된 세치제
    • 일반크림세치제 : 사용세제 또는 심미세치제라고도 하는데 특수약물을 배
      합하지 않으므로 특수세치제보다 예방효과가 적다.

     

    크림형(호형) 세치제의 일반적인 요구조건

    1 조성이 균일한 크림성상 이어야 한다.

    2 잇솔질 과정중 치아와 구강에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

    3 성분중에 불순물이 들어있지 않고 발효나 경화되지 않아야 한다.

    4 과도한 알카리성 또는 산성이 되지 않아야 한다.

    5 치주조직에 자극을 주거나 독성이 있어서는 안된다.

    6 색상이 변화되지 않고 불쾌감이 없어야 한다.

    7 튜브용기에서 10°C 정도의 온도에서는 작은 압력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8 튜브 배출구에 10mm 정도 흘러나온 크림세치제가 20°C 온도에서 15초이상 유 지하여야 한다.

    9 영하 15°C에서 1시간 동안 노출시켜 놓아도 성분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10 50°C 상태에서 3일간 노출시켜 놓아도 발효되지 않고 진지 많아에 한다.

    11 맛과 향이 변화되지 않아야 하고 구강내를 청결히 할 수 있어야 한다

     

    크림세치제의 성분

    크림형 세치제의 주성분은 세마제, 세제, 결합제, 습제이고 부가성분은 수분(), 감미 제, 향미제, 착색제, 방부제등이 있으며 기타 성분으로 치료제, 예방제, 표백제와 같은 성 분이 배합되기도 한다. 또한 세치제는 치면세마와 치면 청정작용을 하는 기본작용과 치 아우식증예방, 치주병예방, 치태제거와 치석형성예방, 구취제거 등을 하는 부가작용 등 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용세치제와 약리작용을 할 수 있는 약용세치제로 분류 되기도 한다.

     

     

    (1) 세마제(abrasive agent)

    세마제는 마모제라고도 하며 세치제의 25150%가 배합되어 있으며 치아표면의물리 적인 세정과 연마작용을 한다. 잇솔질로 인한 마모도는 세치제 입자의 크기, 강도, 형태 에 따라 다르며 잇솔질로 인한 마모도는 잇솔의 강도, 잇솔질 방법과 치아의 강도, 타액 의 성질과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세마제(연마제)의 일반적인 조건

    • 잇솔질시 치아와 그 주위조직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된다.
    • 구강청정작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치아표면 마모도는 최소한으로 되어야 한다.
    • 다른 성분들과 물리, 화학적으로 반응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 치구와 음식물 잔사와 세균막을 제거하여야 한다.
    • 치면을 활택하게 하고 착색(Stain)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세치제의 적정 마모력은 세치제에 배합된 세마제의 최소마모력의 한계로 정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마다 치아표면에서 치구(pellicle)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뿐만아니라 다시 부 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별로 적절한 마모력을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치 아에 치구가 부착하지 않는 선에서 마모력이 적은 세치제를 권장하여야 한다.

    오늘날 적정마모력 선택을 위한 방법으로 시행착오접근법(trial and error approach) 을 이용하는데 이 방법은 세치제를 사용하지 않고 약 2주동안 치아를 닦도록 하면 치구 가 끼게 되는데 이 때부터 잇솔질을 할 때 가장 약한 마모력을 발휘하는 식소다를 세치제 로 2주간 사용한다. 치구가 치아표면에서 제거될 때까지 세치제 마모력이 점차 강한 것 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다가 치아표면에서 치구가 처음으로 제거될 때 사용되었던 세치제 의 종류를 적정 세치제로 선정하는 방법을 시행착오접근법이라고 한다.

     

     

    (2) 세제(detergents)

    세제는 세정제라고도 하는데 치아표면을 깨끗이 닦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청정 제라고도 하며 세치제 성분중에서 2%미만 을 첨가하여 세마제 청정작용을 보강해 주 는 역할을 한다. 세제를 계면활성제라고도 하고 발포제라고도 하며 합성중성세제는 침 투작용, 흡착작용, 부화작용, 분산작용에 의 해 세정작용을 한다.

     

    (3) 결합제(binding agent)

    세치제에 배합된 구성분들이 시간이 경과일에 마라는 매하지 대도록 하기 위해서 잘 가해 주는 물질을 말하는데 세치제 전체 중량의 29%3)만을 배합한다.

    세치제는 다른 성분들과 공존할 수 있어야 하고 구강내에서 세치제가 분산되는 정도를 조절하는 조정제가 되므로 선택시 고려되어져야하며 결합제는 분산되기 때문에 세치제 에서 미생물이 증식될 수 있으므로 방부제를 첨가하여야 한다.

     

    (4) 습제(humectant)

    습제는 보습제라고 하는데 그 기능은 호형세치제의 성상이 고체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 고 세치제의 화학적 조성을 안정되게 유지하기위해서 세치제 전중량의 20~40%를 첨가 한다.

    오늘날 많이 사용되는 습제로는 그리세린(glycerin), 쏠비톨(Sorbitol), 글리콜수용액 (propylene glycol) 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그리세린과 쏠비톨은 단맛이 있어 세치제에 감미제 역할도 한다. 옛날에는 벌꿀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습제중에서 글리콜 수용액을 습제로 배합한 세치제는 방부제를 함께 배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세균과 곰팡이가 성 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기타성분

    세치제의 기본성분인 세마제(25~600), 세제(2%미만), 결합제(2%미만), 습제 120~4096)외에 부가적으로 물, 향미제, 감미제, 방부제, 착색제 등이 주로 사용되고 예방

    제와 표백제가 사용되는 세치제도 있다.

     

     

     

     - 위 내용은 공중구강보건학 교재에서 발췌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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