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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우식증 (충치) 검사에 대하여 (2편)
    건강/치아건강 2024. 2. 25. 11:36

    (2) 타액분비율 검사과정

    1단계 - 파라핀 조각을 씹어서 검사한다. (무가당 파라핀을 구강내에서 soft하게 될때까지 넣는다.)

    2단계- 타액수집 (50ml 눈금이 있는 실린더를 이용하여 5분동안 분비된 타액을 수집한다.)

    3단계 - 타액양 측정 (수집된 타액의 양을 목측으로 정량하여 평가한다.)

     

    (3) 타액분비량 평가

    타액의 분비량은 치아우식증을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분비량이 적거나 감소될 경우 그 원인을 조사하여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강위생 상태를 청 결히 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

    타액의 분비량은 육체적, 정신적인 조건에 따라 변화되고 감소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타액의 유출량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타액 유출량은 개인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는데 평가 기준은 5.

    분간의 비자극성 타액과 자극성 타액분비량을 측정한다. 미국 청년을 상대로 Mercer가 조사 한 결과 5분간에 비자극성 타액 분비량은 3.7ml, 자극성 타액 분비량은 13.8m로 나타났

     

    (4) 타액분비가 일시적으로 감소되는 경우

    1.    유행성 이하선염 급성기 환자

    2.    매독환자

    3.    결핵환자

    4.    다량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환자

     

    (5) 타액의 분비를 저하시키는 경우

    1.    nicotinic acid(니코틴 산)

    2.    비타민 B 복합체 결핍

    3.    함수탄소 과다섭취

    4.    소량의 항히스타민제(50% 억제시킴)

     

    (6) 타액분비를 촉진시키는 필로칼핀의 특성

    1.    무미하다.

    2.    식사전에 우유나 음료수에 섞어서 섭취할 수 있다.

    3.    투여 후 15~ 20분 경과 후 타액이 2~ 3배 증가한다.

    4.    식사 시작시 투여하면 식사를 종료할 무렵 타액의 분비가 촉진된다.

    5.    식후 음식물잔사가 치아표면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한다.

    6.    산의 형성을 억제하여 치아우식증이 예방된다.

     

    (7) 필로칼핀(pilocarpine)투여 방법

    1.    pilocarpine hydrochloride 0.3g 15ml의 증류수에 용해한다.

    2.    용액 5방울을 음료수나 우유에 타서 식사전에 투여한다.

    3.    매일 한방울씩 증가시켜 8~ 10방울이 되면 계속 8~ 10방울을 투여한다.

     

    (8) 타액분비를 감소시키는 요소

    1.    탈수

    2.    공포

    3.    고 열

    4.    atropine같은 약물복용

    5.    excessive radiation(방사선 과잉 조사)

     

    9) 타액분비를 증가시키는 요소

    산성물질

    기계적 자극

    화학적 자극

     

    3) 타액의 점조도 검사(salivary viscosity test)

    (1) 목적

    타액의 점조도가 높을 경우 치아우식증을 발생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타액의 자정작용, 성분, 점조도등에 따라 치아우식증의 발생 빈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특히 타액 점 조도가 높아 구강내에서 자정작용이 잘 되지 않으면 음식물이 치면에 잘 부착되어 치아우식 증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점조도를 낮추어 치아우식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사과정

    1.    타액을 오스트왈드 파이펫에 투입시킨다. (구강내에서 채취된 자극성 타액 2ml이상을 오스트왈드 파이펫 길이10cm,내경0.4mm에 놓은 후 파이펫 상단에 고무관을 삽입한다.)

    2.    타액을 모세관에 흘러내린다 (파이펫에 주입된 타액을 모세관 하단에서 윗 눈금까지 흡입하였다가 액체가 자체 중력으로 모세관을 타고 다시 내려가도록 한다.)

    3.    타액과 증류수가 흐르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한다.(타액이 흐르는 시간과 증류수가 흐르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실험 측정하여야 하는데 온도는 37도로 유지한다.)

    4.    타액의 비점조도를 계산한다.(타액의 비점조도 계산은 타액이 흐르는 시간을 증류수가 흐르는 시간으로 나눈다)

     

    3) 검사결과에 대한 대책

    자극성 타액의 비점조도가 2.0 이상이면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극성 타액의 비점조도는 1.3~1.4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점조 도가 높은 경우 대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점조도를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별로 없다.

    (4) 타액의 점조도를 낮추기위한 방법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사람 제외)

    1.    정제된 수탄소(당질) 섭취를 제한한다.

    2.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3.    필로칼핀(pilocarpine)을 투여한다.

    (5) 타액의 비점조도가 증가되는 경우

    1.    항히스타민제 사용시

    2.    함수탄소(당질) 다량 섭취시

    로 변하는 정로.

    타액에 산 생성균 대사능력립다.

     

     

     

    4) 스나이더 검사(snyder test)

    (1 목적

    타액내의 산생성균의 대사능력을 비색법으로 결정하기 위하여 스나이더검사를 한다. 지시약 은 bromcresol green (브롬크레졸 그린)을 함유한 탄수화물 배지내에서 타액세균의 산 생산 능력에 근거를 두고 결과는 지시약이 청록색(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 방법은 치아우식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요소 중의 하나를 찾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으로 간단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방법이며 또한 탄수화물의 섭취에 관한 환자의 식품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2) 스나이더 검사를 위한 배지 제조과정

    • 건조된 스나이더 배지 62g을 증류수 10 에 용해시킨다(PH 5.0이 되도록 유산용액 조정),
    • 혼합액을 1~2분 동안 끊인다(가끔 저어준다).
    • 배지를 뚜껑이 있는 용기에 3.75ml씩 분배해 넣고 섭씨 118~121°C에서 15분 동안 고압멸균한다.
    • 배지의 최종산도는 pH 4.8이 된다.
    • 배지가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낮은 산성도에서는 한천이 가수분해되어 배 지가 응고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나이더 검사 과정

    1.    스나이더 검사를 위한 타액을 채취한다.(환자로 하여금 무가향 파라핀 조각을 1~2분동안 씹도록 하여 타액을 용기에 모은다. 타액 채취시기는 아침식사 전과 잇솔질 하기 전이 좋다. 그러나 시기를 놓쳤다면 점심이나 저녁 식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2.    채취된 시료를 흔들어서 흔합시킨다. (타액에 콤팡이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타액채취후 완전한 혼합이 되도록 잘 흔들어 준다.)

    3.    시료 0.2ml를 배양기에 놓는다. (시료를 배양기에 놓은 후 시험관을 열탕기에 정지시켜 10분간 용해시킨다.)

    4.    배양기를 열탕속에 10분간 용해시킨다. (시료를 배양기에 놓은 후 시험관을 열탕기에 정지시켜 10분 용해시킨다.)

    5.    배양기를 50도에서 냉각시킨다. (배양기를 50도에서 냉각한 후 바로 실온에서 30분동안 보관한다.

    6.    배양기를 실온에서 30분동안 보관한다. (배양기를 24시간 간격으로 72시간동안 배양기의 색상을 관찰하여 치아우식증 활성을 판정한다.)

    7.    배양기를 37도에서 72시간 동안 배양하면서 관찰한다.

     

     

    - 위 내용은 공중구강보건학 교재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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