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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의 예방은 어떻게 하는가건강/치아건강 2024. 2. 15. 21:28
1) 유전성 부정교합의 예방
유전성 부정교합이란 태어나면서 부터 정상이 아닌 비정상적인 교합상태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부정교합은 예방할 수 없다. 다만 유전성 부정교합은 유전인자의 구조를 변화 시키거나 배합조정을 하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만 할 뿐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유전성 부정교합은 장애를 방지하기 위하여 치아나 악골에 물리적인 교정력 을 가해 그 위치를 변화시켜서 정상적인 교합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교정치료의 목 적이므로 부정교합 환자를 정확히 진찰하고 진단하여 교정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에 의 해 이동되어진 치아나 악골은 그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정장치(etainer)를 제작 장착하므로써 정상적인 교합상태를 유지시켜서 건강한 구강이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2) 후천성 부정교합의 예방
선천성(유전성) 부정교합은 예방할 수 없으나 후천성으로 발생된 부정교합은 예방할 수 있다. 부정교합은 일반적인 질병이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중에 정상범위에 서 벗어난 형태적, 기능적 변이이다.
또한 부정교합은 원인이 명확한 경우도 있으나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어떤 것이 원인이 라고 단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부정교합의 원인을 모두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만 가 능한 원인을 추정하고 분류하여 예방하고 발생된 부정교합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유치 조기상실에 의한 부정교합 예방법
유치 조기탈락으로 인한 부정교합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급선무는 치아가 조기에 탈락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아우식증, 치주병, 그리고 각종 구강병을 예방해야 되며 만약 조기에 치아가 탈락 되었다면 보격장치(space maintainer)와 공간 확보장치(6pace regainer)를 이용하여 상실된 치아의 공간을 유지하고, 인접치가 경사되 어 상실된 공간을 확보하여 부정교합을 치료하도록 해야한다.
4) 유치 만기잔존에 의한 부정교합 예방법
현재 유치 만기잔존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영구치가 붕출되는 적당한 시 기에 유치를 발치하고 필요시 보격장치(space maintainer)나 공간확보장치(space regainer)를 장착하여 영구치가 정확한 위치에 붕출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5) 불량 악습관으로 발생되는 부정교합 예방법
손가락을 빨아먹는 습관, 비정상적인 연하습관, 비폐쇄로 인한 구호흡, 아기가 젖 먹는 습관, 잠자는 습관, 손으로 턱을 받치 는 습관 등의 불량 악습관으로 인해 부정교 합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미리 원인을 찾아 내어 예방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예방법은심리적 요구불만을 제거해주는 것인데 너무 무리하게 교정을 할 경우 심한 정서장애가 발생될 수가 있다. 모유수유시 분비가 잘 안된 경우, 모유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 인공수오ㅠ기에서 너무 많이 수유되어 수유시간이 짧아 요구 불충분으로 손가락을 빨아먹게 되므로 수유시간을 충분히 하도록 하고 자주 빨아먹는 손가락에 이물질을 부착시켜서 원인을 제거하고 개방교합을 교정하기 위한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연하습관을 정상적으로 교정해 줌으로써 예방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원인이 제거되었다고 하여도 쉽게 교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치과의사의 노력과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그리고 비폐쇄가 되거나 이로인해 구호흡을 할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처치하여 부정교합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이러한 습관이 있는 경우 초기에 습관을 교정하여 부정교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악골손상으로 인한 부정교합 예방법
악골손상으로 인한 부정교합은 원인이 치아자체가 아니고 악골에 있기 때문에 교정하 기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다.
하악골 관절소두가 하악의 주요 생장점이므로 손상되었을 때 하악골 발육부전으로 안 면과 하악골의 비대칭 같은 부정교합이 발생되어 후방교합이 될 수 있는데 편측이냐, 양 측이냐에 따라 부정교합이 편측 또는 양측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악골의 관절소두가 손상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만약 손상되 었을 때에는 먼저 교합상태가 정상이 되도록 한 후 파절부위를 정확히 맞추고 고정시켜 서 원상회복이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어른보다 악화되기가 쉬우므로 하악골 관 절소두가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부정교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7) 불량 보철물 장착으로 인한 부정교합 예방법
치과 보철물을 제작하는 목적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자연치아가 상실되거나 이상이 생 겼을 때 인공적인 대용물을 이용해서 자연치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함에 있는데 잘못 제작할 경우 원래의 목적을 벗어나 오히려 부정교합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보 철물을 제작하여 장착해야 된다.
인레이과 크라운 제작시 그 치아의 원래의 위치에서 정확하게 접촉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해 주어야 하고 종종 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하고 이상 발생 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관보철물 제작시 교합면을 형성하는 보철물은 교합면 형태나 외형을 잘 제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교합고경을 정확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샬덴쳐를 제작할 때는 레스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수 있오록 REST SEAT의 낮은 면과 수직부 연결장치와 이르는 각이 90도 보다 작게 제작하여 의치에 가해지는 교합압을 효과적으로 치아 장축방향으로 유도시킬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정을 하기 위해서 필요시 종종 전치나 소구치를 발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후 이로 인하여 더 큰 부정치열이 형성되어 부정교합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치아를 발치하고 않고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위 내용은 공중구강보건학 교재에서 발췌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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